‘힐스테이트 녹양역’, 의정부시 내 신규공급으로 ‘각광’

  • 입력 2016년 9월 29일 11시 46분


현대건설은 의정부시에 신규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녹양역’을 공급 중이다.

의정부시는 노후 알파트가 즐비했던 지역으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의정부시에서 노후 아파트 비율은 3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 10년간 의정부시 신규 아파트 공급은 총 8041가구로 경기도 평균(2만1816가구)의 1/3에 그쳤다.

그 결과 실제로 의정부시 신규 분양 아파트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우미건설이 의정부시 민락2지구에서 분양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은 청약접수 결과 6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823명이 몰려 평균 2.68대 1, 최고 8.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계약 9일 만에 100% 계약을 이뤄내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의정부시는 군사도시다보니 각종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아파트 공급 또한 적었다”며 “노후화된 아파트에서 옮겨가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시 녹양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서 ‘힐스테이트 녹양역’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58가구 규모로 이중 16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중소형임에도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가 적용됐다. 일부 세대의 경우 팬트리와 다용도실 등이 제공되며 옵션 선택을 통한 맞춤형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녹양역과 가능역이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이를 통해 청량리 30분대, 시청·종로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39번국도, 서부로 이용 시 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가능해 지역 내외로 이동도 편리하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위치해 신설 편의시설은 물론 패션로데오거리, 종합운동장, 근린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중심상권과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반경 5km 내에 대형마트, 백화점,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병원 등도 있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 반경 1.5km 내에 배영초를 비롯해 초·중·고교 11개가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3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고,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491-4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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