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약 열풍 이어갈까?”…‘세종 힐데스하임’ 29일 1순위 청약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27일 2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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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약 가능, 중복청약 유의…치열한 청약 경쟁 예상

세종 힐데스하임
세종 힐데스하임
원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에서 분양하는 세종 힐데스하임이 오는 29일 목요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종시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해 짐에 따라 전국적인 청약 열풍이 불고 있는 것. 또한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단지들의 경우 1건만 청약이 가능함에 따라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세종 힐데스하임에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일 본보기집을 연 세종 힐데스하임은 주말 동안 약 2만2000명이 다녀갔다. 특히 세종시뿐만 아니라 대전, 청주, 서울 등에서 원정 온 방문객들이 대거 몰렸다.

세종 힐데스하임은 그간 세종시에서 보기 힘들었던 테라스 설계는 물론 중대형 아파트의 장점을 극대화한 설계로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종 힐데스하임에는 타입에 따라 약 구 13평에서 구 19평 규모의 널찍한 테라스가 적용되며, 다락방·4베이·팬트리·알파룸·드레스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세종 힐데스하임은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세종시 청약 제도 개편으로 인해 전국 청약이 가능해졌다. 당해지역 100% 우선공급이었던 비율이 당해지역 50%, 기타지역 50%로 변경돼 기타지역 수요자들에게도 당첨기회가 확대됐다. 특히 세종 힐데스하임은 전타입 전용면적 85㎡초과로 구성돼 청약 시 100%추첨제 방식으로 진행돼 가점제와 무관하다.

중복 청약에 대한 유의도 필요하다.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단지의 경우 일반공급 주택 전체에 대하여 1인당 1건만 청약이 가능하다. 1인 2건 이상 청약시 모두 무효가 됨으로 반드시 더 우수한 1개 단지를 선택하여 1건만 청약해야 한다.

세종 힐데스하임은 지하 2~지상 18층, 12개 동, 전용면적 107~128㎡,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부 가구수는 △전용 107㎡타입 388가구 △전용 111㎡A타입 114가구 △전용 111㎡B타입 33가구 △전용 120㎡ 타입 5가구 △전용 122㎡타입 1가구 △전용 128㎡A타입 13가구 △전용 128㎡B타입 1가구다. 전 주택형이 전용 85㎡ 초과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80% 이상의 높은 전용률로 맞춤형 공간설계가 적용된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장 많은 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107㎡타입은 알파룸,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동별 최상층에는 널찍한 다락방 공간이 제공된다. 전용 111㎡타입은 보다 넓은 공간 구성으로 3면발코니, 알파룸, 드레스룸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120㎡, 122㎡, 128㎡타입은 테라스하우스 형태로 제공되며, 드레스룸, 알파룸 공간 외에도 주부들이 선호하는 주방 팬트리(식자재창고)가 적용된다.

마감자재 또한 그 동안 세종시에서 공급됐던 타 아파트 단지 대비 고급자재로 시공된다. 세대내 전등은 대부분 LED 적용, 12.5cm 광폭 강마루 시공, 이태리산 고급타일로 시공되는 아트월 적용 등 고급마감재가 눈에 띈다.

다양한 첨단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헬스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실내 탁구연습장, GX룸, 샤워실, 휴게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에듀존에는 어린이집, 독서실,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노인정이 들어서 단지 안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수경 공간이 어우러진 와이드 잔디 중앙 광장이 조성되며 사각지대가 없는 200만화소 CCTV,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별도 차량 PICK-UP존 조성, 무인 택배시스템이 적용된다.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세종 힐데스하임은 1-1생활권 내에서도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를 비롯하여 명문고인 국제고, 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근에 있다.

분양 일정은 27일 이전기관/일반(당해) 특별공급, 28일 일반(기타) 특별공급, 29일 1순위 청약 접수 예정이며, 10월 7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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