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2회 한·중 화장품산업 공동포럼’ 10월 6일 건국대서 개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오는 10월 6일 한국과 중국의 정·재계, 학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2016년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공동포럼’을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우곡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과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양국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양국 화장품 산업 현황과 정보교류, 상호교류를 통한 한국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 양국의 화장품산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각 계층의 주요 인사·단체들이 대거 후원·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와 대한피부미용학회, 한국일화협회, 건국대학교 프라임사업단,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및 관련 협·단체 , 메디컬아시아, IPSTC 국제미용성형연수원 등이 후원한다.

중국에서는 중국향정향료화장품공업협회와 북경일화협회,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북경공상대학교 중국화장품연구센터 등이 후원하고 중국 주요 화장품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 포럼을 통해 중국과의 교역을 원하는 한국 화장품업계 관계자들도 교류의 기회를 얻고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중국 화장품산업 진출 및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공동연구’이다. 포럼은 2일에 걸쳐 진행된다. 1일차에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세션에서 한·중 화장품산업 현황과 수출입 동향,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 공동연구,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화 및 화장품 수출입 최신 법규의 위생허가에 대해 화장품산업 핵심 인재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이후에는 사전등록자에 한해 만찬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2일차에는 포럼 참석자에 한해 건국대학교 내 위생허가 진행 주의사항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와 중국어 동시통역서비스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중국측 귀빈들과 중국 기업들의 4일간 체류비용 등 제반 행사경비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부담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중 화장품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