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설계 갖춘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각광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가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5㎡ 757가구 규모로 구미지역 최초 범죄예방시스템(CPTED)과 캠핑장이 조성됐다.

쌍용건설은 건물의 내구성을 크게 강화하고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최근 국내의 잇따른 지진 발생으로 소비심리가 신규 분양으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돼 내진설계된 단지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단지 내 캠핑장이 조성되고 지상은 차가 없는 친환경 아파트로 지어진다. 연봉산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쌍용 예가만의 특화된 조경 ‘숲세권(피톤치드 숲)’도 주어진다. 야외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Water Park)’, 단지 외곽으로 산책할 수 있는 800m 칼로리 트랙, 생태연못, 티-가든, 헬스 코트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는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했고 다양한 수납공간, 남향 위주 배치는 물론 맘스 스테이션, 통학차량 스쿨존 등도 조성된다. 단지 남측에는 3만3000㎡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계획됐다.

인덕초(2018년 3월 개교)와 인덕중(2019년 3월 개교)이 신설되고 확장단지 내에 초교 2곳, 중교 1곳, 고교 2곳이 추가로 들어선다. 25번·67번 국도와 가산IC·구미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로 이동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구미에 첫 메이저 브랜드 도입, 내진설계, 세계 주요 랜드마크 호텔을 건설한 쌍용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시킨 최고급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내달 6일 당첨자 발표 후 11~13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있고 2019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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