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아모레퍼시픽, 추석 전 협력사 대금 900억 지급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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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추석 전 협력사 대금 900억 지급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미리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720개 협력사는 8∼20일에 받기로 돼 있던 대금을 7일에 미리 현금으로 받게 된다. 조기 지급 금액은 총 900억 원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0여 년 전부터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명절 연휴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협력사의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기는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 감미료 브랜드 ‘백설 스위트리’ 출시

CJ제일제당은 저칼로리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자일로스설탕, 타가토스 등 차세대 감미료를 묶어 전문 브랜드 ‘백설 스위트리(sweetree)’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스위트리라는 이름은 달콤하다는 뜻의 ‘sweet’와 나무를 뜻하는 ‘tree’를 합성해 만들었으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함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핵심 제품은 올해 3월 선보인 백설 스위트리 알룰로스다. 알룰로스는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가졌지만 칼로리는 제로(0)에 가까운 차세대 소재로 CJ제일제당이 지난해 7월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후 올해 시판했다. 현재 분말과 액상 제품이 모두 시중에 나와 있다. 타가토스는 혈당 상승 정도를 나타내는 혈당지수(GI)가 다른 당류보다 훨씬 낮은 제품이다. 자일로스설탕은 당의 체내 흡수 정도를 줄인 제품이다.

 

■ 포스코ICT, 영동화전에 친환경 시스템 도입


포스코ICT와 한국남동발전 영동본부는 영동화력발전소 1, 2호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환원시키는 환경 시스템을 구축하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전체 사업은 200억 원 규모로, 포스코ICT는 내년 5월까지 설계에서부터 시공 및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cj제일제당#포스코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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