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특화설계 갖춘 ‘하남테크노밸리(가칭)’ 각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30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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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주 업종 확대와 각종 세제혜택으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입주업체 특성에 맞게 작업 차량의 접근성을 높이거나 정원이나 테라스 등 특화 설계를 도입해 입주기업과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런 지식산업센터는 입주기업의 편의를 증진시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만들고 휴게공간과 쾌적한 업무환경으로 직원들의 피로도를 낮춰 업무 능률을 향상시킨다.

업계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공간인만큼 좋은 근무환경이 업무효율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여 입주기업의 업무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하남테크노밸리(가칭)’는 희소가치 높은 특화설계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연면적 27만356㎡(예정), 지하 2~지상 15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자동차 부품상가로 구성됐다.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보기 힘든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이 적용되고 호실 안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어 물류 하역의 효율성과 편의를 높였다.

또한 바닥하중이 1.5톤/m²으로 높아 안정성 확보에 힘썼고 층수 제한도 인근 미사강변도시 10층보다 높은 15층 건물높이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설계를 선보인다.

강동과 연접해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에 진입 가능하며 대로변과 2면이 접하고 있고 미사강변도시와 가까워 외부와의 접근성이 좋다. 뿐만 아니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와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가 인접하다.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며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이 개통 예정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인근 공동주택 3만7000여 세대·9만4000여명 달하는 수요를 배후로 두고 지역 근무자, 내방객, 아파트주민 등 다양한 수요를 확보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하남시는 지역현안사업 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복합쇼핑몰과 공동주택 및 공공문화시설이 조성된다.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 키즈 테마파크,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신세계 ‘스타필드하남’이 들어서면 하남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홍보관은 올 하반기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75-1번지에 마련되고 2019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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