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9월말 3개 지역 분양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30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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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말 경남 진주시, 경기 의정부시, 울산광역시 남구 등 3개 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초전’ 1070가구, 의정부 추동공원 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1773가구, 울산광역시 남구 ‘힐스테이트 수암’ 879가구 중 3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지하 1층~지상 33층, 9개동, 전용면적 △84㎡ 886가구, △91㎡ 184가구 등 총 107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남 진주 초장지구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남도청 서부청사 및 LH 본사가 이전한 이후 인구가 증가해 배후 수효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대형 마트 및 농산물 시장 등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진주 실내 종합체육관도 가까이 자리 잡고 있으며, 2026년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인 초전신도심 사업이 추진 중이다.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의정부 신곡동 산 25-36 일원(1블록),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2㎡A 479가구, △72㎡B 145가구, △72㎡C 188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24㎡P 4가구 등 총 177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녹지가 풍부하다. 축구장 100배, 약 71만㎡ 규모의 추동공원이 단지를 품고 있는 형태 로 자연친화 공간이 단지 주변 곳곳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생활여건도 양호하다.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의정부 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새말초, 의순초, 신곡초, 금오중, 천보중 등이 반경 1km 내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울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남구 야음동 725단지 일원에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여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다. 이 중 345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일반분양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72㎡8가구, △84㎡300가구, △114㎡37가구이다. 단지가 위치한 울산 야음동은 교육·교통·편의·업무시설 등을 비롯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갖춘 원스톱 생활인프라가 장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탁월한 입지에서 차별화 된 상품을 공급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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