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 악조건 속 선전…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 6.1% 늘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29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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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1~6월) 경영 환경이 어려웠음에도 각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주력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의 집계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이 5조원 이상인 업종별 대표기업 22개사는 총 매출 387조6017억원, 영업이익 32조 4462억원, 당기순이익 24조 467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제자리이지만, 영업이익은 6.1%, 당기순이익은 2.8% 증가한 것이다.

22개사 중 13개사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늘었다. 현대중공업은 흑자로 전환했다. 7개사는 영업이익이 줄었고, 삼성물산만 적자로 전환했다. 분석 대상 기업의 63.6%이 작년보다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5.1% 늘어난 1조 9425억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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