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자유시간 등 8개 제품 평균 11.4% 가격 인상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일 17시 19분


코멘트
해태제과는 자유시간, 자일리톨껌 등 8개 제품 가격을 권장 소비자가 기준으로 평균 11.4%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인상률이 가장 큰 제품은 자유시간으로 800원에서 1000원으로 25% 올랐다. 자일리톨껌은 5000원에서 6000원으로 20% 상승했다. 에이스는 1400원에서 1500원, 후렌치파이는 1200원에서 1300원, 구운감자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올랐다.

해태제과는 “가격이 인상된 제품들은 대부분 3년 이상 가격 조정이 없던 것들로 인건비, 물류비 등 비용증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일부 제품은 가격이 내리거나 양이 많아졌다. ‘소프트한 칼바’는 1200원에서 1000원으로 16.7% 가격이 인하됐다. 피자감자칩은 봉지 당 중량이 55g에서 60g으로, 생생양파칩은 60g에서 65g으로 늘었다.

한우신기자 hanwshi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