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스카이뷰 자이 ③구성] 유러피언 오픈 스트리트·테라스형 상가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17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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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따라 접한 유러피언 스트리트형 상가 인기…일반 상가 대비 권리금 및 임대료 강세
-탁 트인 공간 연출로 외부 수요 관심 끌기에 유리

'은평 스카이뷰 자이’ 복합상업시설 (자료:GS건설)
'은평 스카이뷰 자이’ 복합상업시설 (자료:GS건설)
GS건설이 은평뉴타운에 짓고 있는 ‘은평 스카이뷰 자이 단지 내 상업시설’이 스트리트형으로 조성 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모든 매장 전면이 거리를 따라 접한 스트리트형 및 테라스를 접목한 상가가 인기다. 실내공간이 옥외로 이어져 동선이 편리하고 탁 트인 공간 연출 등 인테리어가 가능해 외부 수요를 끌어들이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일반적인 박스형 상가보다 미관적으로 우수하고 쇼핑 동선도 편리해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대표적인 곳이 분당 정자동 카페 거리와 신사동 가로수길이며 이들 지역의 평균 상가 임대료는 주변 상가보다 30~50% 높고, 그 중에서도 스트리트·테라스형 상가일수록 권리금 및 임대료가 강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은평 스카이뷰 자이 상업시설은 유러피언 오픈 스트리트형으로 모든 매장 전면이 보행자 도로에 접해 내부 출입이 용이한 동선으로 구성된다. 연면적 7202㎡, 지상 1·2층, 총 70여 개 점포 규모로 상가 1층과 2층 일부 매장에 테라스 공간도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걸어서 약 2분 만에 닿을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버스정류장, 주변 편의시설 및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길목’에 있다. 또한 구파발역을 이용하는 은평뉴타운 1만6000여 세대의 거주자들과 북한산 등산객 등도 잠재적 수요다.

은평뉴타운 중심의 제일 높은 건물 내 상가라는 상징성으로 만남의 장소로 될 가능성이 높고 상가 인근에 연말부터 내년까지 대형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서북부 최대의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고 가톨릭대학 성모병원과 소방행정타운 등이 추진 중이다.

분양 조건은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계약금 10%다. 상가 홍보관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93-22번지에서 운영 중이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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