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타일러스2 플러스’ 글로벌 출시…펜타입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1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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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LG 스타일러스2 플러스(LG Stylus2 plus)’를 1일 대만을 시작으로 멕시코, 터키, 싱가포르, 인도, 홍콩,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내놓는다.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펜타입 대화면을 제공해 호평받은 바 있는 ‘스타일러스2’의 후속 제품이다.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전작과 같이 정교한 필기감을 구현하는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하고 5.7인치 대화면을 유지하면서도 멀티미디어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LG전자는 ‘스타일러스2 플러스’에 풀HD 디스플레이와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과 속도 등 성능을 높였다. LG전자는 최근 고성능 카메라를 원하는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이 제품 후면에 1,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 사용자가 어두운 저녁이나 실내 등 시간,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제품 전면에도 플래시를 추가했다.

한편, 제품 측면에는 ‘메탈릭 크롬 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제품 색상은 티탄, 브라운, 골드 세 가지다. 미국 출시 제품에는 화면과 콘텐츠 잠금기능을 지원하는 지문인식 센서도 탑재할 예정이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최적화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며 “차별화한 소비자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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