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송파 생활권 누리는 성남 수정구 ‘각광’

  • 입력 2016년 5월 26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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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난과 집값 상승으로 서울 강남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이 각광받고 있다.

이 지역들은 지하철·도로 등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반면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서울에 직장을 두고 있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는 지하철 분당선과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강남·송파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지하철 분당선 이용 시 선릉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어 강남권인 수요자에게 인기다.

위례신도시 개발과 함께 구도심 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성남시 수정구 일대 도시정비사업은 총 18개 구역(재개발 9개 구역·재건축 5개 구역·기타 4개 구역)으로 내년 공급을 목표로 신흥주공재건축(4113세대), 신흥2구역(4400세대), 상대원 2구역(5034세대)등이 추진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가천대역 인근에 ‘가천대역 두산위브’를 공급한다.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지상 15층, 8개동, 총 503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물량은 △59㎡ 162가구 △84㎡ 24가구로 총 186가구다.

강남권과 인접해 송파 롯데월드 및 가락시장, 위례 가든파이브, 강남 삼성서울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성남점), 모란시장, 수정구청,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있다. 반경 2km 내 대형수영장과 실내 테니스장 등이 있는 성남종합스포츠센터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성남시립의료원(2017년 예정)이 준공 예정이다.

성남서초·태평초·태평중·성남여중 등이 도보권에 있고 학원밀집지역과 가천대·동서울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인근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을 통해 선릉역까지 18분, 잠실역까지 22분에 이동 가능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서울 및 주요도심으로 접근성이 좋다. 영장산 터널 이용 시 위례신도시까지 10분 내 이동할 수 있고 오는 9월 단지 주변으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내 녹지면적은 약 5500㎡로 대지면적의 31%를 차지하며 영장근린공원(9만2555㎡ 규모)과 연계돼 조성된다. 공원의 족구장, 배드민턴클럽, 놀이터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영장산, 검단산, 남한산성도립공원 등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으로 쾌적하다.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 적용으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또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 및 알람 기능까지 가능하고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장치가 곳곳에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2018년 입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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