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비전포럼, 25일 ‘국내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세미나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9일 14시 08분


건설산업비전포럼과 한국리츠협회는 오는 25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국내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건설관련 협회단체·학회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민간과 공공차원에서 개발사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인식하고, 대형투자회사의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기반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현수 공동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축사에 이어 김관영 한국리츠협회 회장이 ‘저성장시대를 맞이한 부동산금융의 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주제발표는 피데스 김승배 대표가 ‘변혁기, 공간개발산업의 민간기업 대응전략’을, 한국토지주택공사 금용사업기획처장인 허정문 처장이 ‘개발사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공공, 민간 금융사업 협력사례와 과제’를, 믹스유즈디벨롭먼트그룹의 이지해 대표가 ‘일본의 도시개발사례로 본 다양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건국대학교 조주현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자와 델코리얼티그룹의 최민성대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강민석 부동산팀장, 그리고 국토교통부 김상석 부동산산업과장이 토론을 이어간다.

김종훈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본이나 싱가포르, 홍콩처럼 재무적 투자자가 사업을 주관함에 따라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운영 중심의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해지는 개발사업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사전등록과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고, 사전등록은 건설산업비전포럼 홈페이지나 이메일(cvf2003@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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