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딧(SODIT), 부동산 담보로 위험성 낮춘 10%대 중수익 투자 상품 소딧 11호 출시
- 새로운 금융 서비스로 떠오른 P2P 투자 상품, 소비자 신뢰 확보해 시장 안착 위한 업계 노력 다양
30대 중반 한씨는 10년 전부터 부모님이 30년 동안 운영하던 북한산 입구 우이동에 위치한 한방 토종닭 음식점을 맡아서 영업을 해왔다. 최근 사업 확장을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는데, 공사 지연으로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했다. 인테리어를 마무리 짓지 못한 상태에서 영업을 지속하던 한씨는 토지와 건물을 담보로 P2P 금융업체 소딧(SODIT)을 통해 인테리어 비용을 마련하기로 했다.
소딧(SODIT)은 한씨의 음식점 인테리어 비용 펀딩을 위한 '소딧 11호' 상품을 오는 19일 오후 1시에 소딧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상품의 모집 금액은 1억 5000만원이며, 연 평균 수익률은 세전 12%다. 최소 5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으며 투자 기간은 총 18개월이다.
이처럼 제 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개인 및 소상공인과 여윳돈이 있는 일반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P2P 금융은, 중금리-중수익을 기반으로 대출자와 투자자 양쪽 눈높이에 맞춰 필요에 의해 생겨난 새로운 금융 서비스다. 모집 대상을 기관 투자자와 같은 전문 투자 집단이 아닌, 적은 금액을 온라인에서 쉽게 투자하기 원하는 일반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투자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시스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P2P 금융 기업 최초로 누적투자금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시장 선두업체 8퍼센트는 부실 위험을 낮추기 위해 투자자에게 자동분산투자와 안심펀드가입을 제안하고 있다. 자동분산투자는 투자자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투자금이 여러 개의 8퍼센트 채권에 자동으로 투자되는 방식이다. 안심펀드는 투자금의 최대 50%를 보호해주는 보험 성격의 기금이다. 8퍼센트는 초장기에 개인 신용 대출 상품을 주로 운영하던 것에서 현재 연체율과 부실률이 신용 대출보다 낮은 부동산 담보 상품도 판매한다.
다수의 채권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투자’ 방식이 특징인 렌딧은 개별 대출자에게 집행되는 대출건은 렌딧 보유자금으로 먼저 집행한 뒤, 일정기간 동안 집행된 대출건을 모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 투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1개의 대출 채권에서 부실이 발생하더라도 분산 투자로 손실 위험을 낮추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앞서 한씨의 대출 채권 상품을 출시하는, 부동산 담보형 P2P 금융 업체 소딧(SODIT)은, 수익성이 높아 담보가치가 훼손되지 않을 상가나 빌딩, 아파트, PF 자금등 건축물이나 토지 같은 부동산 담보를 갖춘 선별된 대출 채권 상품만을 소개한다. 만약 부실이 발생하더라도 회수 기간이나 회수 금액을 고려해 대출자로부터 받은 담보 부동산을 경매로 처분하고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에게 돌려주거나, 부실 채권을 제휴된 채권매입회사에 매각해 투자자에게 원리금을 상환한다. 담보로 잡은 부동산은 다양한 처분 방법을 통해 투자 원금의 일부가 아닌 원리금 자체 회수를 목표로 방안을 마련했다.
P2P 금융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여타 투자 상품과 마찬가지로 원금을 보장하지 못하는 만큼, 투자자가 각 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 분석해서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 주로 일반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각 업체의 투자 방식이나 상품 소개 등이 고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상세하게 기술된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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