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가보다 저렴한 경기지역 새 아파트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0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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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경기지역 새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세는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세가는 지난 2014년 3월 1007만 원이었으나 2년 새 23.7% 증가해 지난달 1246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1102만 원)와 비교해도 13% 상승한 수치다. 현재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평균 전세가는 1248만 원(4월 3주차 기준)이다.

이에 경기지역 분양단지 중 서울 전세가보다 더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이는 곳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725가구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 원대로 10년 전 경기도 평균 분양가 수준이다. 인근 동탄2신도시와 비교해도 200만~300만 원 저렴하다. 동탄2신도시에는 ‘동탄파크자이’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2차’,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전용 44㎡ 1억 원대, 전용 59㎡ 2억원 안팎, 전용 84㎡ 3억 원 미만의 저렴한 분양가로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질 전망이며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테마파크는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대형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파크’, 다양한 가로수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포레스트 파크’,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인 ‘피크닉파크’, 자연 친화적 공간이 갖춰진 ‘에코파크’,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칠드런파크’ 등으로 꾸며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있고 기흥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다.

(사진제공=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문의 1899-7400)
(사진제공=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문의 1899-7400)

동아부동산 기사제보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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