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신한금융투자, AI 랩어카운트 신상품 출시 外

  • 동아일보

신한금융투자는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한 랩어카운트(개인자산관리계좌) ‘신한 명품 한국펀드투자 자문형 펀드 로보랩’을 내놨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펀드투자자문의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다. 펀드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인 ‘알파 머신’은 위험 대비 수익률이 높은 펀드를 선택하며, 상장지수펀드(ETF)를 분석하는 ‘베타 머신’은 주가 등락을 예측해 ETF에 투자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며 수수료는 연 0.9%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 NH투자증권, ISA 가입액 1000억원 돌파 ▼


NH투자증권은 자사를 통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3월 판매를 시작한 ISA가 금융권 전체에서 지난달 29일까지 끌어모은 금액은 1조3110억 원이다. NH투자증권 측은 “신규 고객을 위해 3개월 만기 연 5.0% 수익률의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제공하고, 원금지급형 기타파생결합사채(DLB)와 위험성을 크게 낮춘 주가연계증권(ELS) 등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을 포트폴리오에 넣어 차별화를 꾀했기 때문에 가입금액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 비대면 계좌개설 앱 ‘펀드바로개설’ 출시 ▼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비대면 계좌 개설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앱) ‘펀드바로개설’을 내놨다고 9일 밝혔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이 앱을 통해 계좌 개설, 펀드 매매 및 사후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신분증 촬영 및 휴대전화 본인 인증, 은행 계좌를 통한 소액 이체 등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 개설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신한금융투자#인공지능#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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