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고교 졸업생에 양질 일자리 마련”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5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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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고교 졸업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독일 우수 직업교육기관인 필립-홀츠만 슐레(Philipp-Holzmann Schule)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 참여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 채용 약정 및 조기 취업과 같은 직업교육 시스템이 한국에도 하루 빨리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필립-홀츠만 슐레와 한국 직업학교 간 교사-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유 부총리는 현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 기업이 유라시아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손영일 기자scud2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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