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높인 실속 설계 돋보이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 입력 2016년 4월 23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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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시 평수에만 관심을 가지던 이전과는 달리 ‘높이’라는 수직적 개념을 살린 천장 높은 아파트가 인기다.

대부분의 집 천장은 2.3m 정도로, 기존보다 천장을 높이면 그만큼 건설사측 부담이 커진다. 건설사가 부담해야 할 건축비가 늘어나게 되며 건물 전체 높이도 법적으로 제한이 있을 수 있어 부득이하게 층수를 줄여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용적률의 감소는 물론 사업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건설사들은 이러한 부담에도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천장고가 높은 ‘키높이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천장을 높인 아파트는 같은 면적의 평형대라도 높이가 올라감으로써 부피감이 늘어나 확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이는 수요자들의 선호로 이어져 브랜드가치도 함께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천장고 높은 아파트에 대해 수요자들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일부 세대의 천장고 높이를 일반 아파트보다 15cm 높인 2.45m로 설계했다. 우물형 천장까지 포함하면 거실은 25㎝나 더 높은 2.55m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계약자 박모 씨(35)는 “친구집이 현재 살고 있는 곳이랑 같은 평수인데도 불구하고 천장이 높아서인지 확실히 더 넓어 보이고 확 트인 느낌이 좋았다”며 “이번에 이사를 결심하면서 집을 알아보던 중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천장이 높았고 공간활용도 우수할 것 같아 분양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은 44~103㎡, 총 672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내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볼 수 없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 몰이 들어서며 6개의 테마로 이뤄진 축구장 15배 크기 규모의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6개의 테마파크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대형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파크’, 다양한 가로수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포레스트 파크’, 숲속에서 텐트를 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인 ‘피크닉파크’, 자연 친화적 공간이 갖춰진 ‘에코파크’,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칠드런파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서울~세종고속도로(착공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개통예정)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3.3㎡당 평균 분양가 790만 원대 후반으로 수도권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여 계약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하며 기흥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문의 1899-7400
사진제공=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문의 18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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