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외식사업부, 통합 멤버십 ‘이랜드잇' 출시…20개 브랜드 포인트 통합 적립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20일 09시 18분


이랜드 외식사업부, 통합 멤버십 ‘이랜드잇' 출시…20개 브랜드 포인트 통합 적립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오는 21일 통합 멤버십 서비스 ‘이랜드잇(E:LAND E:AT)’을 출시하고, 총 20개의 자사 외식 브랜드 멤버십 포인트를 통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랜드잇은 기존 애슐리(Ashley)의 멤버십 제도와 혜택을 그대로 승계하면서 ▲자연별곡 ▲피자몰 ▲로운샤브샤브 ▲수사 ▲샹하오 ▲리미니 ▲아시아문 ▲후원 ▲테루 ▲반궁 ▲비사이드 ▲다구오 ▲글로버거 ▲더카페 ▲루고 ▲프랑제리 ▲페르케노 ▲모뉴망 등 20개 브랜드로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에따라 고객들은 전국 650여개 이랜드 외식 브랜드 매장에서 포인트를 통합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랜드잇 멤버십은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는 기념일 쿠폰이 증정된다.

애플리케이션 내에는 고객들이 직접 브랜드 관련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고객소통채널 ‘E:순간’ 페이지를 마련, 매월 다양한 에피소드 중 우수 사연을 채택해 외식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이랜드잇 출시를 기념해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모든 가입 고객에게 스테이크, 꽃등심구이, 피자, 꿔바로우, 보쌈, 샐러드, 에이드, 아이스크림 등 15개 외식 브랜드 메뉴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스페셜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매장 리플렛, 테이블 매트 등에 표시된 이랜드잇 QR코드를 통해 복불복 복권 이벤트도 실시, 이벤트 참여자 중 각 10명씩을 추첨해 체험용 1만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랜드 외식사업부 관계자는 “갈수록 모바일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모바일 기반의 고객 관계 지향적 플랫폼을 강화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폰을 출시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모바일은 물론 O2O 서비스 등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