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삼송역, ‘스테이케이션’으로 인기 몰이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19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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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에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라는 뜻의 스테이(Stay)와 ‘휴가’를 뜻하는 배케이션(Vac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피곤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이 집이나 집 근처에서 휴식과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진정한 휴가는 여행이 아닌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집을 벗어나지 않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과 산책로 등 조경특화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누리는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 역시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수요자들이 충분히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분양을 마친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스테이케이션을 강화한 공간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금회 분양 물량이 969실이었지만 계약 사흘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입주민들이 건강과 여가생활, 학습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휘트니스센터와 GX공간,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은 물론 운동 후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남녀 사우나와 욕탕을 갖췄다.

친척이나 친구, 지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자녀들이 방과 후 학습능력을 배양하는 남녀독서실,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골든클럽이 조성된다. 이밖에 힐스키즈카페, 코인 세탁실, 택배실 등도 예정돼 있다.

단지 1층에 복합 문화공간인 수변문화광장이 들어서고 바닥분수 광장과 휴게 공간이 설치된다.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6층 옥상정원과 가든 테라스, 숲을 테마로 한 특화 놀이공간인 어린이 정원 등이 꾸며진다.

또한 창릉천 수변공원과 북한산 국립공원, 노고산 도시자연공원, 서오릉 도시자연공원, 오금천 등이 가까이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면서 다양한 공간 활용과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강북과 강남을 잇는 3호선과 신분당역 확장 계획으로 직장인 수요가 몰렸고, 인근에 중소형 평형대 공급이 거의 없어 희소성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5~지상 49층, 4개동 규모로 2019년 6월 입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투시도(자료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송역’ 투시도(자료제공:현대건설)

동아부동산 기사제보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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