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미래 리테일 산업 위한 5가지 핵심 마케팅 전략 발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3월 31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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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미래 리테일 산업 위한 5가지 핵심 마케팅 전략 발표

킨텍스가 최근 빠르고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쇼핑환경에 유통업계 종사자 및 매장 운영자들이 마케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5가지 핵심 전략을 선정해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킨텍스가 발표한‘Future Retail for Smart Customers’를 내세운 K Shop 2016의 5가지 핵심 전략은 ‘Omni-Channel’, ‘Micro Moments’, ‘eDelivery’, ‘Business Collectives’, ‘no-Click Experience’로 빠르게 변화하는 리테일 환경에서 유통업체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킨덱스가 선정한 핵심 전략 가운데 첫 번째 전략은 온오프라인-모바일 판매채널의 통합한‘Omni-Channel’은 앞서 3~4년 전부터 유통업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념으로 다양한 쇼핑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에게 동일한 경험과 혜택을 전달하는 미래 리테일 운영 전략이다.

두 번째 전략은, 순간을 잡는 마케팅인‘Micro Moments’는 결제 단계에서의 이탈을 막고, 유사상품으로의 이동 등 짧은 순간에도 수시로 바뀌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적재적소에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리테일 전략으로 구글 리테일이 처음 소개한 개념이다.

세 번째는 이커머스를 위한 특별한 배송전략인 ‘eDelivery’는 물류처리와 라스트마일 배송 혁신을 통해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핑채널과 고객 선호 배송형태의 다각화와 배송기술의 발전에 부합하는 미래 리테일의 배송전략으로, K Shop 2016과 동시 개최되는 킨텍스와 싱가포르엑스포가 공동주최의 국제 행사 Last Mile Fulfilment Korea(LMFKorea)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 번째로는 차별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다른 분야의 업체가 협업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인 ‘Business Collectives’다. ‘Business Collectives’는 각자의 전문성과 이용자 기반을 공유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 전략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전략은 고객이 찾기전에 제안하는 ‘no-Click Experience’다. 이는 고객의 취향과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제적으로 제안해 보다 간편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매출을 증대시키는 판매전략이다.

미래 리테일을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전략을 선정한 킨텍스의 윤명희 과장은 국내 유일의 리테일 전문 전시회와 컨퍼런스 K Shop을 주최에 앞서“스마트한 고객들의 쇼핑패턴에 부응하고, 온라인몰, 모바일샵, 홈쇼핑 등 다양해진 쇼핑채널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유통업계를 위해 이번 전략을 발표하게 됐다”밝혔다.

한편 킨텍스가 선정한 미래 리테일을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전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월 열리는 ‘K Shop 2016’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알려질 예정이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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