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3곳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운영중인 시화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계약이 체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입주 계약을 체결한 기업 중 일부는 자사 보유 설비 및 인력 등을 투입해 3월 초부터는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부는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처음 1년간 임대료를 면제하고 추가 2년간은 50% 감면키로 했다. 또 공장등록 등 입주행정을 신속히 진행해 최단기간에 조업이 재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19일 정부합동대책반의 세부 추진계획 발표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 10여 곳으로부터 문의가 오는 등 향후 대체공장 입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