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서울 전세금 0.09% 올라… 송파는 소폭 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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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지난 뒤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이 잠잠하다.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매매 문의가 쑥 들어갔다. 전세시장도 재계약과 준전세 거래가 늘면서 전반적으로 전셋집을 찾는 수요 자체가 줄어든 모습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관악(0.10%) △마포(0.04%) △강서(0.03%) △금천구(0.03%) 등에서 올랐고, △강동(―0.10%) △영등포(―0.03%) △서초(―0.03%) △강남구(―0.01%)가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매수 수요가 감소하면서 0.06% 내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시장도 큰 변화가 없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9% 올라 설 연휴 직전과 상승폭이 같았다. 자치구별로 △서대문(0.38%) △동작(0.37%) △용산(0.34%) △강서구(0.25%)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송파구는 인근 신도시로 전세 수요가 분산되면서 0.06% 내렸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아파트#매매#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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