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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 최저임금 한국이 14위?…최저임금 노동자 비율은 일본의 7배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2-13 12:24
2016년 2월 13일 12시 24분
입력
2016-02-13 12:18
2016년 2월 13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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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한 최저임금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이슈다.
지난해 노사정위원회의 임금보고서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환산 최저임금은 1만2038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5개 회원국 가운데 14위를 기록했다.
1위는 호주(3만839달러)가 차지했으며 프랑스(2만2788달러, 7위), 영국(2만226달러, 9위), 일본(1만6043달러, 10위), 미국(1만5080달러, 11위) 등이 우리나라보다 평균 임금이 높았다
반면, 스페인(1만1995달러, 15위)과 터키(6304달러, 18위), 멕시코(1285달러, 25위) 등은 우리나라보다 임금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는 국가 간 물가상승률을 포함하지 않은 조사로 노동계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노동계는 국내 기업소득과 가계소득 간 불균형과 함께 최저임금이 표준 생계비를 충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최저임금의 현실화를 주장한다.
특히 생계비에 못 미치는 임금 상승을 위해 우선 최저생계비를 인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우리나라 최저 임금이하 노동자 비율은 14.7%로 노동자 7명 중 1명은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주요 20개국 평균의 2.7배, 이웃나라인 일본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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