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미드나잇 에디션 공개 ‘강력한 카리스마’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29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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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쉐보레
사진=쉐보레
쉐보레가 내년 2월 미국에 출시할 2016년형 트랙스 미드나잇 에디션(Trax Midnight Edition)을 공개했다. 이 차는 지난 10월 국내 출시된 트림 ‘트랙스 퍼펙트 블랙에디션’과 거의 같은 모델로 볼 수 있다.

29일 외신들에 따르면 트랙스 미드나잇 에디션은 트랙스 LTZ을 기반으로 도어핸들과 5 스포크 알로이 휠 등 외부 전반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트랙스의 강인한 느낌을 표현한 모델이다. 실내는 큰 변화가 없지만 회색으로 포인트를 준 시트와 특별히 제작된 바닥매트를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터보차저 1.4리터 에코텍(Ecotec) 4기통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토크 20.5㎏·m를 발휘한다.

쉐보레 크로스오버 수석 마케팅 매니저 베시 플레그(Betsy Flegg)는 “트랙스는 젊고 새롭고 더 많은 여성소비자들을 끌어 모으며 빠르게 쉐보레의 중요한 모델로 자리잡았다”면서 “새로운 트랙스 미드나잇 에디션은 특별한 디자인과 강렬한 존재감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에디션”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트랙스 LTZ의 기본가 2만6125달러(약 3050만 원)에 500달러(약 58만 원)가 추가된다. 이는 세금 및 대리점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다.

한편 국내서 판매 중인 트랙스 퍼펙트 블랙의 가격은 1.4 터보 2290만 원, 1.6 디젤 2477만 원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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