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모녀의 맛있는 흑돼지 한 상

  • 입력 2015년 11월 24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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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전통 흑돼지 맛집 성읍 ‘돌집식당’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 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식도락들이 제주도에서 단연 손꼽는 제주의 맛하면 제주 흑돼지를 결코 빼놓을 수 없다.

입 안에서 씹히는 특유의 쫄깃함에 두툼한 고기 살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모든 이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아버린 제주도 흑돼지의 깊은 맛.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그 쫄깃한 식감을 잊을 수 없다.

여기 제주 토종흑돼지요리를 선보이며 제주 흑돼지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서귀포맛집 '돌집식당'(http://dojip.co.kr)을 찾아가 보자.

식당 입구로 들어서면 두 모녀가 함께 손님을 맞이한다. 딸은 홀에서 엄마는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한다. 지난 1992년부터 20여년 넘게 식당을 운영해 오며 지금은 딸이 맡아 맛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의 입안까지 즐겁게 만들어 준 이 곳은 성읍민속마을의 터줏대감으로 사랑 받는 맛집 중의 맛집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현수막에는 입구에는 가게의 철학인 듯 보이는 짧은 글귀가 눈에 띄었다. “Delicious, friendly, happy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행복을 전합니다’ 음식으로 행복을 전한다니 의도가 참 좋다.

제주도에 자리잡은 수많은 흑돼지구이 전문점 가운데 맛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먹으면 먹을수록 살아있는 육즙과 쫄깃한 씹는 맛이 단연 일품인 곳. 주문하자마자 바로 썰어 나오기 때문에 생고기의 신선함과 육즙의 쫄깃함을 특별히 더 느낄 수가 있다.

모녀가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어머니의 깊은 손맛과 딸의 젊은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를 찾는 각종 가족여행객 및 단체손님들의 방문이 유난히 많다.

한번에 120석까지 수용이 가능하기에 MT, 동창회, 동호회를 비롯한 가족모임을 계획하기에 딱인 성산포맛집, 서귀포맛집, 표선면맛집, 성읍민속마을맛집으로 소문을 듣고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즐기고 돌아가기 일쑤이다.

게다가 제주도 맛 집답게 흑돼지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흑돼지구이 및 흑돼지두루치기 메뉴 외에도 제주의 또 다른 명물 갈치조림 및 간장게장, 전복장 등도 푸짐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요인.

특히 돌집의 간장게장은 추자도 근해에서 잡히는 제주도 황게로 담는데 제주도 황게는 껍질이 딱딱하지 않아 나이드신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누구든지 부담 없이 즐길 수가 있다.

직접 담근 간장게장과 전복장은 유난히 맛이 좋아 전국택배 판매를 문의하는 손님들의 요구가 이어질 정도이다. 때문에 간장게장 3kg 45000원, 4kg 60000원, 전복장 2kg 70000원에 택배주문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수많은 식도락들도 제주에서 먹는 흑돼지의 맛에 반할 만큼 대표적인 제주먹거리로 사랑 받는 제주 흑돼지를 제대로 맛보고자 한다면 성읍민속마을 속 흑돼지맛집인 이 곳으로 발걸음을 향해 보자.

문의 064-787-372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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