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사전계약 첫날 ‘4342대’ 초대박, 주요 사양 및 내장 렌더링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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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4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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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제네시스 EQ900 사전계약 첫날 ‘4342대’ 초대박, 주요 사양 및 내장 렌더링 살펴보니?

제네시스 EQ900 사전계약

제네시스 브랜드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가 사전 계약을 실시한지 하루 만에 4342대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2009년 2월 전신 모델인 에쿠스의 사전계약 첫날 실적(1180대)에 비하면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4일 현대차 측은 제네시스 EQ900가 사전 계약 실시 하루 만에 4342대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며 “EQ900이 고가의 국내 최고급 플래그십(기함) 세단임을 감안할 때 이같은 계약 실적은 믿기 힘든 정도의 엄청난 수치”라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웅장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의 외관 디자인과 우아한 인테리어 등 우수한 상품성과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기대감 등이 종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는 23일 EQ900의 주요 사양 및 내장 렌더링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전국 840여 개 판매거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EQ900의 3.8과 3.3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각각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5.0 세단과 5.0 리무진은 각각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구성됐다. 단 리무진 모델은 내년 2월 출시 예정이다.

EQ900는 개인별 운전습관에 따라 운전상태를 최적화시켜주는 ‘통합 주행 모드’, 외부소음과 풍절음 차단을 극대화한 ‘이중접합 차음유리’, 원음 재생능력이 뛰어난 스피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12.3인치 대형화면 ‘와이드 내비게이션’, 운전자의 체형과 몸무게를 입력하면 최적의 착좌 자세를 알려주는 ‘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됐다.

3.3 터보 모델과 5.0 모델에는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유지하고 조종 안정성을 극대화한 서스펜션 HVCS(Hyundai Variable Control Suspension)가 최초로 적용했다. 특히 5.0 모델은 천연가죽 내장재, 뒷좌석 듀얼 모니터, 프라임 나파 가죽 시트 및 인간 공학적 설계의 뒷좌석 ‘모던 에르고 시트’로 품격과 가치를 끌어 올렸다.

현대차는 EQ900의 사전계약과 동시에 내장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됐다.

내장 디자인 콘셉트는 ‘우아한 럭셔리(Graceful Luxury)’로 수평형 레이아웃,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인간공학적 인터페이스, 최고 등급의 가죽 및 리얼 우드 등 고급감과 시각적 우아함을 구현했다.

한편 현대차는 12월9일까지 적용되는 사전계약 기간에 계약한 고객에게는 내년에 차가 출고돼도 올해까지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기존 5→3.5%) 인하 가격을 보장하기로 했다.

제네시스 EQ900 사전계약.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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