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태양광 자동차 경주 ‘2015 월드 솔라 챌린지’ 후원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15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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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호주에서 열리는 ‘2015 월드 솔라 챌린지(2015 World Solar Challenge)’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월드 솔라 챌린지는 친환경 자동차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자동차 애호가 증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새로운 형태의 모터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브리지스톤이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친환경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다. 브리지스톤은 2013년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2회 연속으로 타이틀 후원사로 월드 솔라 챌린지를 후원한다.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Bridgestone World Solar Challenge)는 오직 태양 동력만을 이용한 자동차 및 ‘탈것’을 이용해 호주대륙을 남북으로 3000km 거리(1184 마일)를 횡단하는 친환경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다. 1987년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고 있다. 지난 2013년 대회에는 대학생 팀들을 포함해 총 22개국, 38팀이 참가했다.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대회는 어드밴처 클래스, 크루저 클래스, 챌린저 클래스 3개 클래스로 구성되는데, 챌린저 클래스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태양광 차를 가리는 경주다.

브리지스톤은 월드 솔라 챌린지를 통해 올로직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Ecopia)와 같은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월드 솔라 챌린지와 같은 범세계적인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친환경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엔지니어 및 과학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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