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 일정하면 年1.7%… ‘마이플러스 통장’으로 여유 자금 관리하세요

  • 동아일보

[Money&Life]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30일까지 ‘추석맞이 통장만들기’
통장 만들고 페이스북에 댓글달면 호텔 숙박권·백화점 상품권 증정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재테크 방법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일시적으로 생긴 목돈을 두고 마땅한 금융상품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곧 사용할 돈이라 예금에 넣어두기도 곤란하고 그냥 묵혀 두자니 아쉽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고금리 수시 입출금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마이플러스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금의 평균잔액 변동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적용하는데 ‘전월과 비교해 평균잔액이 줄지 않는다’는 조건을 충족하면 1000만 원 이상 예치 금액 전체에 대해 연 1.7%의 금리를 제공한다. 300만∼1000만 원 사이의 금액에 대해서도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1.7%의 금리는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금리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22일 현재 KDB산업은행 ‘KDB Hi 정기예금’이 1.85%, 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이 1.80%, SC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이 1.75%, 대구은행 ‘내손안에 예금’이 1.72%를 제공할 뿐 나머지 시중은행들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1.7% 이하였다. 게다가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실제로 5월 출시된 마이플러스통장에는 출시 4개월 만에 9380억 원(9월 16일 기준)의 자금이 몰렸다.


SC은행 수신상품부 김용남 부장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대내외 경제 상황의 변동에 따라 시장 추이를 관망하면서 투자처를 물색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데 착안해 ‘마이플러스 상품’을 내놓았다”며 “시중 정기예금 1년제 금리가 연 1% 중후반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수시입출금 상품인 마이플러스통장이 제공하는 최고 연 1.7%의 금리는 고객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마이플러스통장은 여유 목돈을 관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계좌이동제 시행에 대비해서 다른 수시입출금 상품들보다 경쟁력 있는 금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C은행 홈페이지(www.standardchartered.co.kr) 또는 고객 컨택센터(1588-15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C은행은 30일까지 추석 시즌을 맞아 ‘추석맞이 통장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SC은행의 경쟁력 있는 입출금통장을 소개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0일까지 SC은행의 입출금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 등의 상품에 가입한 후 이를 SC은행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사진 댓글로 인증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하얏트호텔 숙박권, 선착순 100명에게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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