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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평균월급은 얼마? 264만원" 상위 1% 소득 보니…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9-07 14:49
2015년 9월 7일 14시 49분
입력
2015-09-07 14:39
2015년 9월 7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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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료 사진.
우리나라 월급쟁이의 작년 평균 연봉은 3172만원, 월급으로 따지면 264만원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은 7일 한국납세자연맹과 함께 근로소득자 1618만7647명의 지난해 연말정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세청이 윤 의원에게 제출한 이번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근로소득자의 평균 소득은 3172만4658원으로, 월평균 264만원을 조금 넘었다.
소득 상위 1%인 17만8830명의 연봉은 평균치의 약 7배로 2억2020만원. 매월 1835만원씩을 받는 셈이다.
이 가운데 연봉 3억5000만원 넘는 상위 0.1%는 1만5990명, 연봉 10억원 넘는 0.01% 슈퍼리치는 186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6700만원 이상이 상위 10%에 포함됐고, 연봉 8500만원 이상이 상위 5%에 해당했다.
반면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연봉을 받는 근로자는 1022만 5454명으로 집계, 전체 근로자의 약 63%가 평균 이하에 해당 됐다.
윤 의원은 "평균 소득 산출에 연봉이 100억을 넘는 슈퍼리치까지 포함된 만큼 일반 국민의 평균 연봉은 3172만원(월 264만원)보다 적은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득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소득세율 최고구간을 세분화하고 현행 38%(연봉 1억5000만원 초과)인 최고세율도 끌어올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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