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6년 만에 ‘0원’…국내선도 0원으로 내려갈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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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7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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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사진=동아일보 DB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사진=동아일보 DB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6년 만에 ‘0원’…국내선도 0원으로 내려갈 가능성 있다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9월 한 달간 국제선 전 노선에서 유류할증료가 없어진다.

17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유류할증료를 싱가포르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고, 150센트 밑으로 내려가면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류할증료가 0원으로 떨어진 것은 2009년 8월 이후 6년1개월 만이다. 기름 값이 내려갔던 2009년 3~8월 6개월간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0원이었다.

9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2200원이다. 국제유가 내림세가 지속하면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0원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부과하는 할증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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