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캔커피 칸타타는 2007년 4월 출시 후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칸타타는 현재 프리미엄급 원두캔커피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약40% 중반대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칸타타는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사용하고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칸타타는 또 커피전문점 절반 수준의 가격에 아라비카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특히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원두 선정을 비롯해 배전(Roasting), 분쇄(Grinding), 추출(Extraction) 과정에서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칸타타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고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4년에는 약 1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일 브랜드로 1200억 원의 연 매출을 달성하며 메가브랜드로 성장한 ‘칸타타’가 지난해 판매한 양은 약 1억4000만 캔.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3000t)을 8번 이상 채울 수 있으며 일렬로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 산 높이(8848m)의 1614배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캔커피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칸타타 브랜드를 활용해 대용량 무균페트커피, 파우치커피 등 다양한 용기의 커피음료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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