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머큐리, CPU 성능 높인 ‘프라임 에디션 엣지’ 출시

아이머큐리는 CPU 및 멀티미디어 성능을 대폭 개선한 고급 내비게이션 ‘프라임 에디션 엣지(Prime Edition EDGE)’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프라임 에디션 엣지’ 내비게이션은 아이머큐리 제품 중 최상 위 모델로 기존 CPU 대비 약 10배 이상 연산속도가 빨라진 텔레칩스의 신형 ‘TCC8935’ CPU를 탑재했다. 또한 초고속 3D 엔진인 ‘말리 400 MP2 GPU’를 장착해 3D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밖에도 AV OUT 기능을 지원해 앞좌석 화면에서는 내비게이션 화면을 뒷좌석 화면에서는 DMB나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동시에 재생할 수 있다.

‘프라임 에디션 엣지’ 시리즈는 다양한 차종에 최적화된 정품 트립을 적용, 순정과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SKT, KT, LG U+ 등 국내 3사 통신사를 모두 지원하는 양방향 미러링 시스템과 안전 및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4.1인치 TOLED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프라임 에디션 엣지’ 시리즈는 제스처 패드, 퀵 후방, 후방 주차 가이드, MIP(Music in Picture), TIP(Trip in Picture), MP3 가사 지원, 라스트 메모리 기능뿐만 아니라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한 YTN, SBS 자동 TPEG 로밍 기능을 갖고 있어 강력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머큐리 ‘프라임 에디션 엣지’ 매립형 내비게이션의 판매 가격은 본체만 45만 원이다.

한편 아이머큐리는 ‘프라임 에디션 엣지’ 매립형 내비게이션 출시 기념으로 오는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총 8일간 ‘100대 한정 보상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머큐리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 사용자도 참여가 가능하며 구매 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및 미러링 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