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6월 ‘도요타 지구 환경의 달’ 동참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12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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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열리는 ‘도요타 지구 환경의 달’이 올해로 43년째를 맞았다.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도요타 지구 환경의 달’은 사회 전반에 지구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이다.

도요타는 지난 1973년부터 6월을 ‘도요타 환경의 달’로 정하고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움·실천·고지’ 3가지를 축으로 한 다양한 사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991년부터는 이를 전 세계 모든 도요타 지법인으로 확대한 것. 명칭도 ‘도요타 지구 환경의 달’로 바꿨다.

이에 한국도요타 역시 ‘도요타 지구 환경의 달’에 동참한다. 6월 한 달 간 매주 에너지 절약 및 CO2배출 절감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에너지 절약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촉구한다.

6월 첫째 주에는 여름철 사무실에서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한 ‘몸풀기 코스’를 시작, ‘고수 코스’까지 단계별로 알기 쉽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친화적인 활동 또는 환경과 연관이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사진을 찍고, 사진과 함께 지구 온난화 경감을 위한 ‘에코 팁(Eco Tip)’을 공유하는 포토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도요타 환경의 달의 핵심은 전 직원으로 하여금 전 세계에 일어나는 환경 문제들을 정확히 인식하고, 진정한 이해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도요타 가족 모두가 끊임없는 ‘배움’과 ‘실천’을 통해 세계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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