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베리, 과일·채소 100% 콜드프레스 착즙 주스로 디톡스를…

  • 동아일보

[기업&CEO]

스테이베리(공동대표 안성희 정낙양·www.stayberry.net)가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매일 아침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디톡스주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디톡스주스는 과일과 채소로 만든 주스를 식사와 간식 대용으로 섭취해 나쁜 식습관으로 산성화된 몸의 순환을 돕고 밸런스를 맞춰주는 건강음료다. 콜드프레스 방식으로 당일 착즙한 프리미엄 주스로 바쁜 현대인의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콜드프레스란 열을 가하지 않고 오로지 압력만으로 과일과 채소를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해 자연의 맛과 영양을 모두 담아내는 방식이다. 스테이베리 디톡스 프로그램은 하루 6병의 착즙주스를 3시간 간격으로 섭취하면서 몸의 독소를 배출해주는 것이다.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에 특성화된 제품을 4주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몸짱 만들기’ 한 달 프로젝트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상업용 착즙주스 기계 ‘X1’을 이용해 매일 새벽 직접 주스를 착즙하는 스테이베리는 현재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서울 여의도 지역에 배달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달 하순부터는 여의도 증권가를 무대로 이동식 주스 바(Bar)를 운영할 예정이며, 내달부터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도 배달을 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형 몰에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인터넷 판매도 개시할 예정이다. ‘내 몸이 원하는 음료’를 슬로건으로 내건 스테이베리는 레몬과 사과, 비트, 파인애플, 케일, 바나나, 청포도 등을 이상적으로 혼합한 8가지 주스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는 계절마다 제철 과일 및 채소로 바뀐다. 또한 누구나 마시기 쉽도록 과일의 양을 늘려 레시피를 완성했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단계별로 레시피 조절도 가능하다.

안성희 스테이베리 대표는 “잘못된 식습관과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현대인의 몸에는 각종 질병의 근원이 되는 활성산소가 쌓인다”며 “착즙주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을 만들어 주는 1등 공신”이라고 강조했다. 국세청에 근무했던 안 대표는 대기업 자회사 출신인 정낙양 공동대표와 의기투합해 ‘돈을 좇기보다는 국민건강에 보탬이 되는 가치 있는 사업을 하자’는 취지로 스테이베리를 창업했다고 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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