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전주 ‘재개발 1호’ 아파트… 내부 한옥의 멋 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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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해그랑블

서해종합건설은 전북 전주시 중노송동에 짓는 한옥마을 서해그랑블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주 재개발 1호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지상 최고 23층 14개 동에 전용 59, 72, 84, 103m² 총 821채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575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옥마을 서해그랑블은 전통의 명문 전주고 앞에 위치하고 있다. 전주동초, 신일중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메가박스, 중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전주시청, 덕진구청, 전북대병원 등 공공기관 및 의료시설이 가깝다. 기린대로가 있어 전주 전역은 물론 전주 나들목, 완주 나들목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단지는 일조량과 개방감을 고려해 판상형과 탑상형이 조화롭게 배치된다. 외관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다. 각 동의 높이를 다르게 설계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문주, 동 출입구 등 단지 내부의 인테리어에 한옥의 요소를 가미해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한다.

단지 내 조경 면적이 전체 대지 면적의 30%(약 1만2000m²)를 차지하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맑은 물소리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도입하고 어린이 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을 배치한다. 커뮤니티시설도 넓고 다채롭게 구성된다. 골프연습장, 헬스클럽, 입주민 회의 및 취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독서실 등도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 구도심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다 보니 주변 노후 아파트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덕진구 금암동 470-9번지 교보생명빌딩 맞은편에 있다. 1899-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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