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비로 안성맞춤, 마곡 동익 드 미라벨 상가 계약률 70% 넘어

  • 입력 2015년 4월 5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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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입지여건, 합리적인 분양가... 투자자들 발길 이어져
마곡지구 개발 가시화, 저금리 영향 등 마곡지구 수익형 부동산 ‘인기’


서울 분양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는 마곡지구 내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다. 풍부한 개발호재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있는 모습이다.

동익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 홍보관을 오픈한 ‘동익 드 미라벨’ 상업시설은 계약 시작 일주일만에 70%에 달하는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마케팅 활동기간 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고, 이를 반영하듯 높은 계약률로 이어졌다”며 “우수한 입지여건,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단기간 내에 완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하반기 선을 보인 마곡지구 B6블록의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단지내 상가는 최근에 모두 팔렸고, 오피스텔도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또 비슷한 시기에 분양에 들어간 B8-1블록의 필네이쳐 단지내 상업시설도 85%가 넘는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마곡지구 상가분양 업계관계자는 “현재 마곡지구의 상업시설의 경우 3~6개월 내에 평균 80~90% 가량의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근린상가의 경우 계약률이 80% 이상을 넘기기 위해서는 통상 1년 가량을 잡고 있고, 완공 이후에도 미분양으로 남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마곡지구의 높은 계약률은 마곡지구의 높은 투자가치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마곡지구 내 분양하는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은 것은 풍부한 개발호재가 하나 둘씩 윤곽을 잡아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곳에는 LG,코오롱,대우조선해양,이랜드 등 국내외 대기업들을 포함해 38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케이티앤씨,희성전자 등 13개 기업들의 컨소시엄이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LG계열사 약 2만 5000명에 달하는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되는 LG사이언스파크는 착공에 들어갔다. 여기에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에 마이스산업 유치에 대한 용역 타당성검토가 진행되고 있고, 행정타운 조성에 대한 전망도 밝아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함께 지난달 한국은행 시중금리가 역대 최저 1%대까지 낮춘 것도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폈다. 한국은행금리가 역대 최저인 1.75%까지 내려가면서 대출 부담이 작아지면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임대료 선호 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투자자들이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한편 마곡 동익 드 미라벨은 지하 1층~지상 8층 총 168개 점포, 연면적 4만 4627㎡ 규모로 이뤄졌다. 이중 지상 1~2층과 8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7층은 61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고,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도 500m 이내에 위치해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마곡지구 내외로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여기에 북서측 9000여 가구에 달하는 마곡지구 아파트단지가, 남측으로는 강서세무소(예정), 강서구청(예정), 출입국관리소(예정) 등의 행정시설이 바로 접해 있고, 동측으로는 LG사이언스파크, 이랜드, 에스오일, 코오롱, 넥센타이어, 롯데연구소 등의 업무시설들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 흡수에도 유리하다.

전용률은 80%이며, 전용면적 기준 3.3㎡당 분양가는 1층 5600만원대, 2층 2500만원대, 8층 1500만원대다. 마곡지구 상가들의 전용률이 50%선인데다 1층 기준 전용면적 3.3㎡당 분양가가 약 7000만원대 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준공은 오는 2017년 1월 계획이며, 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4번출구 인근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73-6번지 성원상떼뷰오피스텔상가 2층에 마련돼 있다.

문의 02) 2663-3393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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