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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기 역대 최대…‘나일롱환자’ 전년比 64.1% 늘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4-01 15:20
2015년 4월 1일 15시 20분
입력
2015-04-01 15:13
2015년 4월 1일 15시 13분
송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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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감독원, 보험회사 등이 적발한 보험사기 금액이 599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감원이 보험사기 규모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금감원은 1일 ‘2014년 보험사기 적발 및 신고포상금 지급 현황’을 통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이 5997억 원으로 전년(5190억 원)보다 15.5% 늘었다고 밝혔다.
‘나이롱환자’로 불리는 허위·과다입원 보험사기액이 2013년 448억 원에서 지난해 735억 원으로 64.1% 늘었다. 자동차 수리비를 실제보다 부풀려 보험금을 타는 정비공장 과장청구 보험사기액은 같은 기간 18억 원에서 43억 원으로 138.9%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사기간과 협조해 평소 적발이 어려웠던 나이롱환자를 대거 적발하며 전체 보험사기 규모가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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