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i8’을 26일 선보였다. 지속 가능한 미래 이동 수단에 대한 비전을 현실화한 모델이다.
BMW i8은 전기모터 구동으로만 최대 37km(유럽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20km다. 두 동력원의 공조를 통해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최대 600km(유럽 기준)다. 배터리는 일반 가정용 220V 플러그로 충전 시 약 2시간 반~4시간, i 월박스를 사용하면 2시간이 걸린다.
신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돼 공차 중량이 1485kg까지 줄었다. 고유의 공기역학적 차체 디자인을 통해 주행 성능도 뛰어나다. 최고출력은 362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4초가 걸린다. 총 5가지 색깔을 선택할 수 있다. 1억999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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