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체 사옥 이전, 이젠 지식산업센터로 해결…착한 조건, 금융혜택까지 입주혜택 풍부


지식산업센터로 업무 터전을 옮기는 중소기업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서울 도심의 오피스 임대료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데 비해 지식산업센터는 저렴한 분양가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임대사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투자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서울 도심권역 오피스 임대료는 2010년 12월 3.3㎡당 7만6150뭔이었으나 2014년 12월에는 8만4599만원까지 높아졌다. 평균 330㎡의 사무실을 임대한다고 봤을때 보증금, 관리비 등을 제외하고도 다달이 8백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내야 한다.

반면 서울권역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는 3.3㎡당 890만원대 수준이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원규모는 다르지만 입주 지원 정책자금 융자도 가능하다. 서울 기준으로 분양가의 70%까지 약 4%내외 변동금리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초기자금만 어느 정도 확보되면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기업은 취득세의 75%를 감면 받으며, 재산세도 2년간 50% 감면혜택이 있다. 추가로 공장등록증을 발급해주기 때문에 정부사업을 수주하는데도 유리하다.

관리비 절감효과도 있다. 한 업계전문가는 “일반 오피스 빌딩과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용 전기를 사용하고 대부분 개별 냉난방이 적용돼 보통 3.3㎡당 통상 5000원 이내 관리비가 나온다. 강남권 오피스빌딩의 관리비가 대개 3.3㎡당 2만원이 넘는 것을 생각할 때 작은 차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서울 강남권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골고루 모여있는 강남일대 지역과 연결되어 있고 비싼 강남 오피스보다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이 분양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시공의 신뢰성부터 차별화된 설계로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문정 7블록에서 짓는 ‘H 비즈니스파크’도 그 중 한 곳이다. 실제로 1월 초 분양을 시작한지 한달만에 내부 상업시설인 ‘H 스트리트파크’의 계약률이 90%를 넘어서면서 투자 열기가 뜨겁다. 이로 인해 뛰어난 입지여건과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설계, 인접 6블록과의 연계 개발 등의 장점이 입소문을 타자 지식산업센터로 구입 열기가 옮겨 붙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이 문정지구 슈퍼블록 내 7블록에서 분양하는 ‘H 비즈니스파크’는 지하4층~지상15층, 4개동, 연면적만 16만여㎡(주차장 면적 포함)나 되는 랜드마크급 규모를 자랑한다. 더욱이 이 지식산업센터는 바로 옆인 6블록의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와 연계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연면적 약 33만㎡에 달하는 첨단 업무지구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이들 블록은 문정지구의 슈퍼블록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6블록(대지면적 1만7665㎡)과 7블록(대지면적 1만7721㎡)은 문정지구의 지리적 중심인데다 부지면적도 남다르다. 두 블록의 대지면적만 합쳐도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용지(15만1593㎡)의 5분의 1이 넘는다. 더욱이 6,7블록의 남쪽으로 있는 9블록의 검찰청과 법원,등기소 접해 있으며 서측의 11블록은 공공지원시설 용지로 계획돼 있어 문정지구의 주요 호재를 누리기에 좋다.

더욱이 사업주체는 이 슈퍼블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계 개발을 추진 중이다. 우선 이곳은 민관과 학계가 동참해 국내 첫 특허기술 상용화 플랫폼(PCP, Patent Commercialization Platform)으로 지정됐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특구로 지정된 지식산업센터 입주 중소기업이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새로운 산학협력의 상생발전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서울시 송파구를 비롯해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국내 유명대학과 중소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 아이디벤처스 등의 금융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때문에 H비즈니스파크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일정 조건하에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정부 및 지자체의 R&BD 사업과 연계하여, 산학협력을 통해 특허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다.

더욱이 두 블록 사이에는 조각공원이 만들어진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가진 조각 조형물을 공원 곳곳에 배치해 작품 감상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입주 기업들에게 조망은 물론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입지여건도 남다르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까지 20분 안팎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동남부 중심축인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등의 접근성이 좋아 분당, 판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016년에는 KTX 수서역이 새로 개통할 예정이다. 수서발 KTX노선은 현재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수서~동탄~평택 구간 내 철도신설 공사를 진행되고 있다. 이 노선이 신설되면 기존에 구축된 나머지 경부선과 연계돼 서울, 수도권 및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인근 동남권 유통단지(가든파이브)에는 CGV, NC백화점, 아트홀, 패션전문 매장 등 쇼핑과 문화를 담당하고 있다.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 이전이 예정돼 있다. 또 문정역과 슈퍼블록까지는 선큰 형식과 지하보도로 연결하는 ‘컬처밸리’가 조성된다. 가락시장도 노후화와 지역 주민의 환경 및 교통 민원 증가에 따라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의 시공답게 상품도 남다르다. 넉넉한 동간거리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4면 개방형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남쪽 문정지구 중앙공원 방면으로는 탁 트인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면적이 많아 중소기업들도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며 현대건설의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H 비즈니스파크의 계약금은 10%이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 등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창고)으로 분양 중이며 분양가의 최고 70% 이내에서 장기저리 융자도 가능해 중소기업들의 사옥마련에 적격이다.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으며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문의 02-4040-111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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