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은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 M3블록에 들어설 ‘대방노블랜드’ 본보기집을 26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59∼84m² 1002채 규모다. 주택형은 △59m²A형 594채 △59m²B형 254채 △84m²A형 115채 △84m²B형 39채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m²의 중소형만 800채가 넘어 신혼부부 및 젊은 수요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3-2생활권내에서는 임대와 조합아파트를 제외하고 민영건설사가 공급하는 60m² 이하 주택은 M3블록이 유일하다. 59m²형은 방 3개와 욕실 2개, 84m²형은 최대 방 4개, 욕실 2개로 각각 4베이(방과 거실 총 4개가 나란히 전면부에 배치)와 3베이의 두 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1층 일부 가구에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개별정원, 최상층에는 고정 계단을 이용한 옥탑방과 테라스를 제공한다.
앞서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1월 13∼19일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11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1분기 유망분양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지방에서는 세종 대방노블랜드(응답률 13.4%)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3-2생활권은 시청, 교육청, 법원 등 주요 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서 세종시 내에서도 행정타운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단지 앞쪽으로 비학산이 가깝고, 뒤쪽에 금강이 흐르는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걸어서 초중고교를 다닐 수 있도록 잘 구획돼 있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세종시내 주요 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다. 세종∼유성 및 세종∼테크노밸리∼대전역(예정)을 잇는 연결도로를 통해 대전 전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밖에 단지 주변에 주민센터,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복합문화시설, 체육관, 수영장, 경찰지구대, 119안전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다음 달 예정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따른 반사이익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세종시 대평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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