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해외시장 공략 위해 김택 신임 대표이사 영입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2월 24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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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회장 임문수)은 김택 D-PLUS(일본 합자기업) 전 대표를 새로운 CEO로 영입했다.

김택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 공채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CJ 제일제당과 CJ CGV, CJ 푸드빌 등에서 외식과 서비스사업 본부장과 해외 법인장을 두루 거치며 중국, 일본에서만 20여 년간 일해 온 대표적인 해외 전략통이다. 김 대표는 그 동안의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드롭탑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고 이를 가시화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고객 중심 가치를 추구해온 드롭탑의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면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국내 여타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방식과는 다른 드롭탑만의 해외 진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빅 브랜드로 성장시켜 올해를 드롭탑의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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