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쿡’으로 명절 차례상 뚝딱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2월 4일 06시 40분


■ 번거로운 ‘설 음식’ 걱정 끝

종가집 ‘데이즈 한우곰탕’ 떡국 맛 UP
손이 많이 가는 만둣국엔 ‘개성왕만두’

계란입힌 동그랑땡·명태전 구우면 땡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하지만 매년 차례상을 준비해야하는 주부들은 벌써부터 한숨이다. 명절 차례상에 오르는 전, 국, 나물, 만두 등 대부분의 음식들은 조리과정이 길고 만들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판 제품을 잘 활용하면 주부들의 번거로움을 덜어낼 수 있다. 대표적인 이지쿡(Easy Cook) 제품을 살펴봤다.


● 대상FNF 종가집 ‘데이즈 한우곰탕’

설날 대표 음식은 떡국이다. 하지만 정작 떡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이 되는 국물. 진한 사골육수를 우려내기 위해서는 재료 준비에서부터 조리과정까지 길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믿을만한 사골 육수 제품을 선택하면 고민은 사라진다. 대상FNF 종가집의 ‘데이즈 한우곰탕’은 양질의 100% 한우뼈를 12시간 이상 푹 고아내 사골육수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이 살아있다. 화학적 합성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정통 사골떡국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활용법도 다양하다. 만둣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다양한 국물요리의 육수로 사용하면 별다른 양념 없이도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


● 동원F&B ‘개성왕만두’

떡 만둣국 한 그릇도 설날하면 생각나는 대표 음식이지만 만두만큼 손이 많이 가는 음식도 없다.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에게는 언감생심이다. 동원F&B ‘개성왕만두’는 커다랗고 얇은 만두피 안에 국내산 생 돼지고기와 6가지 야채를 활용해 속을 가득 채웠다. 만두 속이 비칠 정도로 얇고 투명한 가운데 전통 개성만두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 오뚜기 ‘부드럽고 촉촉한 동그랑땡’

명절 대표 음식인 동그랑땡 역시 다진 고기, 으깬 두부, 갖은 채소 등 재료 준비에서부터 번거로운 작업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렇다고 쉽게 냉동식품을 선택하자니 차례상에 올릴 만큼 맛과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오뚜기에서 출시한 ‘부드럽고 촉촉한 동그랑땡’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를 사용해 육즙이 풍부하며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닭고기가 들어가 있지 않고 국내산 돼지고기와 대파, 양파, 당근, 부추, 마늘, 깻잎 등 국내산 야채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동그랑땡의 개당 중량이 28g으로 집에서 빚은 듯한 도톰한 외형으로 만들어져 설 차례상에 올려도 손색이 없다.


● 한성기업 ‘계란 옷 입은 통살 명태전’

명태전 역시 손이 많이 가는 번거로운 음식 중 하나다. 한성기업의 ‘계란 옷 입은 통살 명태전’은 명절에 부치는 전에 밀가루와 계란을 따로 입히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신속하게 요리할 수 있다. 도톰한 명태 통살에 계란 옷을 입힌 완제품으로 출시됐다. 상온에서 해동시켜 기름에 노릇노릇하게 굽기만 하면 명태전을 완성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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