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임직원 참여한 희망배달기금 15억원 돌파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19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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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 1월까지 9년간 임직원과 회사가 기부금을 조성한 <희망배달기금>이 15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신세계그룹과 함께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급여에서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그랜트를 통해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모델이다.

개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장려하고 새로운 형태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에는 정직원의 90%가 참여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꿈을 심어주는데 동참하고 있다.

스타벅스를 포함해 신세계 임직원들과 회사가 한 마음으로 기부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희망배달기금>은 총 781명의 난치병 환아 수술비 지원, 1만1000여명의 저소득층 결연아동을 위한 생활비지원, 전국 29개 희망장난감 도서관 설립지원 등 다양한 나눔 실천 활동에 쓰였다.

스타벅스는 <희망배달기금> 15억원 이외에도 2012년 <젊은 청년 지원 기금> 및 <거북이 마라톤 기금> 등을 통해 초록우산문화예술학교 드림오케스트라를 후원한 바 있다. 또한 2012년과 2013년에는 <산타 바리스타 기금>을 별도로 모금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소원 이뤄주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석구 대표는 “스타벅스는 지난 9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새로운 기부모델을 제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의 어린이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변화의 촉진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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