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LA오토쇼]크라이슬러 300 부분변경 “고급화 전략에 가격은 그대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19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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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이슬러
사진=크라이슬러
부분변경을 거친 크라이슬러 300이 18일(현지시간) 열린 ‘2014 LA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신차에서 가장 눈에 띠는 변화는 전면 그릴이 커진 것. 여기에 시스템적으로는 전자파워스티어링 시스템과 스포츠 모드를 더했다. 실내는 7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계기판에 장착했고 8.4인치 유커넥트(U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의 변화를 거쳤다.

파워트레인은 전작의 3.6리터 V6과 5.7리터 V8엔진을 그대로 계승했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성능을 강화했다.

신차는 미국시장에서 3만1395달러(약 3476만원)로 이전과 동일한 가격이 책정됐다.

크라이슬러는 모터쇼 이후 300S, 300C와 함께 가죽시트, 원목 및 크롬장식이 적용된 고사양 300C 플래티넘을 잇달아 출시할 계획으로 최고사양의 가격은 4만3390달러(약 4806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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