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UST와 고급 연구인력 양성 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5일 03시 00분


코멘트
국내 대표 중견·중소기업들의 모임인 (사)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회장 윤동한)가 대외 행보를 늘리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청이 2017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출범시킨 중견·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다. 매출액 400억∼1조 원인 중견·중소기업들이 대상이며, 현재까지 총 15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산업기술평가관리원, KOTRA를 비롯해 20개 기관으로부터 해외마케팅, 연구개발 자금, 전문 인력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최근 한국기술센터에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와 ‘출연(硏) 기반의 고급 연구인력 육성 등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UST의 30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 캠퍼스와 월드클래스300이 중소·중견기업의 고급 연구인력 양성 및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협회는 지난달 29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케이-걸스데이(K-Girl′s Day)’에 참여했다. 이어 4일 개막한 ‘2014 리딩코리아 잡페스티벌’에 총 92개 회원 기업이 참가해 현장면접, 구직상담 등을 진행했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