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착한브랜드 大賞]저금리 대출로 서민 보듬는 ‘착한대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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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부문

2012년 KB금융그룹에서 제일저축은행을 인수하여 설립한 KB저축은행은 올해 초 예한솔저축은행을 합병하여 흔들리는 저축은행 업계의 안정화에 기여하였다.

KB저축은행은 신용이 낮아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서민고객에게 대부업체보다 한도는 높고, 금리는 낮은 신용대출상품인 ‘KB착한대출’로 다가서고 있으며,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의 협력을 받아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여 신용대출에 대한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KB착한대출’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저축은행 본연의 목적인 서민금융과 관계형금융에 역점을 둔 ‘KB착한대출’은 8등급 이내 서민에게 최대 19.9%의 금리로 대출해준다.

KB금융그룹 내에서 KB가 잘할 수 있는 서민금융에 주안점을 두고, KB금융그룹의 사회적 역할을 저축은행을 통해 기여하겠다는 의도로 출시된 ‘KB착한대출’은 2013년 9월 25일 출시일에 임영록 회장이 격려차 방문할 정도로 ‘時雨(때맞춰 알맞게 내리는 비)금융’ 철학에 맞는 상품이다.

‘KB착한대출’은 서민의 자활 지원(생활비 등)과 대부업계 대환자금(고금리부담 경감)을 주목적으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연금소득자로서 연 소득이 1200만 원 이상인 고객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기간은 60개월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대출이자 외에 중도상환수수료나 취급수수료 등의 수수료는 일절 없다.

이와 함께 지역밀착형 관계형 신용대출상품인 ‘KB착한사장님대출’을 최근 출시하여 지점 주변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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