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4대강 로봇물고기’ 혈세 57억 날려…헤엄도 못 치는 불량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31 14:19
2014년 7월 31일 14시 19분
입력
2014-07-31 14:16
2014년 7월 31일 14시 1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4대강 로봇물고기’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 강물 수질을 조사하기 위해 57억 원을 들여 개발한 로봇물고기(사진)가 제대로 헤엄치지 못하는 불량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30일 1∼3월 로봇물고기 연구개발(R&D) 사업 등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구소의 R&D 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30일 발표하면서 로봇물고기 연구 성과가 부풀려졌다고 말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은 산업기술연구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로봇물고기를 개발한 뒤 지난해 8월 성능과 관련된 7개 목표 항목을 모두 달성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감사원이 전문가들과 로봇물고기 성능을 시험한 결과 로봇물고기 9대 중 7대가 고장이었고 2대만 작동하며 7개 목표 항목 중 3개는 애초 발표된 수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나머지 4개 항목은 고장으로 확인조차 할 수 없었다. 로봇물고기의 유영 속도는 초속 2.5m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테스트에선 0.23m에 그쳤으며 통신 거리도 목표치인 500m에서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50m였다.
‘4대강 로봇물고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대강 로봇물고기, 무슨 이런 일이” , “4대강 로봇물고기, 세금을 이렇게 허투루 써도 돼?” , “4대강 로봇물고기, 책임 제대로 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동덕여대 ‘동덕대’ 되나…남녀공학 대비 교명 변경 추진
유재석의 따끔한 일침…“남 탓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 없어”
업무보고 질책 생중계 논란에…李 ‘잘한 곳’도 2군데 꼽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