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셰프 컬렉션 냉장고’ 100일만에 5000대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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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739만원 슈퍼 프리미엄급

모델에 따라 가격이 최고 739만 원인 삼성전자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 컬렉션’이 3월 3일 출시 이후 100일 만인 10일 국내 판매 5000대를 돌파했다.

셰프 컬렉션 라인 중에서도 스파클링 워터 제조시스템이 장착된 모델과 스테인리스에 섬세한 세공 기술을 선보인 모델 등 가격대별로 상위 2개 모델이 전체 판매 비중의 약 90%를 차지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3스타 요리사들과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온도 편차를 ±0.5도로 최소화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정온 유지 기술인 ‘셰프 모드’와 육류와 생선을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공간인 ‘셰프 팬트리’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프렌치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뷰티·웨딩숍, 피트니스센터 등과 협력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벌여 고소득층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 미국 뉴욕에서 냉장고,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로 구성된 ‘셰프 컬렉션 풀 라인업’ 출시 행사를 열고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삼성#셰프 컬렉션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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