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글로벌 의료창조 인재양성에 앞장


의료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원하는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의 일환인 삼육보건대학교 글로벌의료창조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주희 교수)이 지난 27일 글로벌 의료창조 인재양성과정 2차년도 산학협력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2차년도 사업경과 보고 및 취업성공사례 발표로 이어진 산학협력 행사로, 병원ㆍ의료산업체ㆍ협회관계자ㆍ수료생 등 산학협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단장 박주희 교수는 “현장 실무형 의료 커리큘럼과 강사진 운영, 취업네트워크와 정보 제공을 위해 서울시, 병원, 의료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2차년도 산학협력워크숍에 많은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협력해 남은 3차년도에도 지속적인 성과와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글로벌의료창조인력사업단의 주요 사업은 취업연계 교육과정과 재직자 교육과정으로 구분된다. 취업연계 교육과정은 ‘글로벌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와 ‘글로벌의료IT프로그래머’ 인력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재직자 교육과정은 동일한 과정을 재직자들의 직무능력향상에 초점을 맞춰 단기양성과정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해당 과정을 통해 의료산업의 최신 현황과 트렌드에 대해 전하며 수료생들이 글로벌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서울시가 의료관광산업의 중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취업연계 교육을 마련해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실무형 인재양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산업체에서 재교육 없이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560시간 이상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지난해 1차년도 300여 명에 이어 올해 2차년도에도 350여 명의 글로벌의료전문 인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오는 6월 1일에는 의료산업 종사자들과 의료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및 ‘글로벌의료IT프로그래머’ 단기양성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해당 과정은 의료산업 분야 재직자들에게 직무능력개발 및 역량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재직자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shu.ac.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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